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017-18 시즌 (문단 편집) ==== 2017.11.26 14라운드 vs [[칼리아리 칼초]] 원정 1 - 3 (승) ==== ||<-4> '''{{{#ffffff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egaSerieAlogoTIM.png|width=50]] [br] 세리에A 14라운드(2017.11.26)}}}''' || ||<-5> '''{{{#ffffff 사르데냐 아레나(이탈리아 칼리아리, 원정)}}}''' || ||<-2> [[파일:칼리아리 칼초 로고.svg|width=80]] ||<-2>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엠블럼(2014~2021).svg|width=100]] || ||<-2> '''{{{#e34539 칼리아리 칼초}}}''' ||<-2> '''{{{#3385d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2> {{{+5 '''1'''}}} ||<-2> {{{+5 '''3'''}}} || || '''{{{#000000 득점}}}''' || '''{{{#000000 도움}}}''' || '''{{{#000000 득점}}}''' || '''{{{#000000 도움}}}''' || || 71' '''[[레오나르도 파볼레티|파볼레티]]''' || '''[[파올로 파라고|파라고]]''' || 29' '''[[마우로 이카르디|이카르디]]''' || '''[[이반 페리시치|페리시치]]''' || || - || - || 55'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브로조비치]]''' || '''[[안토니오 칸드레바|칸드레바]]''' || || - || - || 83' '''[[마우로 이카르디|이카르디]]''' || - || ||<-4> [[https://www.inter.it/en/match_center/4291/cagliari-inter|매치리포트]], [[https://youtu.be/StUyiFQuxPA|하이라이트]] || [[파일:이기면됐지뭐.jpg|width=600]] >'''[[안토니오 칸드레바]] : [[마우로 이카르디|이카르디]]? 걔는 공만 잘 주면 그걸 그대로 골로 만들더라''' 스코어만 보면 시원하게 승리한 경기 같지만 사실 그리 잘 된 경기는 아니었다. 전반만 보면 오히려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경기로, 인테르의 수호신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대 참사가 날 뻔했다. [[루카 치가리니]]와 [[니콜로 바렐라]]를 중심으로 칼리아리는 강하게 몰아쳤고, [[레오나르도 파볼레티]]의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어도 상당히 위험했을 경기였다. 전반 종료 시점에서 점유율은 아예 57:43으로 밀리고 있었고, 유효슛팅 갯수도 6:1로 밀리는 등 전반전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칼리아리의 경기력에 인테르가 완전히 밀려버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다노비치의 미친듯한 선방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던 인테르는, 전반 28분, 칼리아리의 좌측면을 후비던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반 페리시치]]가 정확하게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밀어줬다. 이카르디는 마침내 전반 자신에게 찾아온 그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골로 연결시켰고 인테르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이 골이 들어가면서 인테르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맞이한 후반전에는 그럭저럭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인테르 축구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54분, [[마티아스 베시노]]를 대신해서 들어온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칸드레바가 뒤로 내어준 볼을 쇄도하면서 때려넣어 추가득점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을 작렬 시켰다. 2-0 칼리아리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후반 70분에 바렐라가 우측으로 내어준 볼을 받은 파올로 파라고가 정말 환상적인 궤적의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그렇게 날아간 공이 정확하게 파볼레티의 발에 얹히면서 칼리아리는 1점을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단연 이 경기의 하일라이트가 될 만한 골. 수비하던 [[밀란 슈크리냐르]]도 실점 후 놀라서 크로스를 올린 파라고를 일순간 바라볼 정도. 이후 후반 82분, 돌파하던 칸드레바의 낮은 크로스를 파라고가 걷어내는가 했으나 위로 높게 떠 버렸고 이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파엘 골키퍼가 펀칭을 시도했는데 그것이 하필 이카르디 앞에 공이 떨어졌다. 이런 걸 놓칠 이카르디가 아니었고, 여지없이 쐐기골로 연결되면서, 3-1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쐐기골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골키퍼 차징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골키퍼 차징이 아니다. [[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215&Page=1&Query=|공격수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골키퍼가 들어와서 공을 터치할 경우에는 차징이 아니다]]. 페리시치는 자리를 잡고 있었고, 칸드레바의 낮은 크로스에 놀라 자세가 무너졌던 하파엘 골키퍼가 뒤늦게 달려들었다. 차징 보다는 오히려 페리시치의 오프사이드가 더 애매했는데, 아마 아슬아슬하게 공보다 페리시치가 뒤에 있었던 듯. 경기 MOM은 이카르디. 특히 전반 30분간 크게 고전하던 인테르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선취점은 경기 자체를 판가름 했다고도 볼 수 있을듯. 그리고 페리시치와 칸드레바 역시 제 몫을 충분히 해줘서, 이번만큼은 공격진이 경기를 캐리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전반 내내 엉망진창으로 끌려가던 팀을 멱살잡고 끌고가던 한다노비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칼리아리는 단연 바렐라와 치가리니, 파라고, 필리포 로마냐가 돋보였다. 특히 파라고의 활발한 오버래핑과 바렐라-치가리니 조합은 인테르 좌측면을 끊임없이 두들겼고 상당한 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사실 최근 인테르를 상대하는 팀들은 대부분 왼쪽에서 재미를 보고 있기도 하고. 경기는 승리로 끝났지만 엄청난 문제를 낳은 상처투성이 승리였는데, 무엇보다 전반 12분과 후반 80분 [[주앙 미란다]]와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가 옐로카드를 받아서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인 [[AC 키에보베로나]]전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고, 후반 52분 교체된 베시노도 부상이 의심된다고 한다. 이는 주전 3인방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상황이며, [[안드레아 라노키아]]가 주전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는 이야기라 키에보전이 나폴리전 못지않은 대 위기가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